검사정보 |
*임상적의의
Clostridium difficile 은 정상 성인의 3%에서 대변에서 검출되며 항생제 투여 후에는 46%로 균 배출율이 증가됩니다. 이 균주는 항생제 연관 설사의 중요한 원인균이며, 대표적인 원내 감염균입니다.
모든 항생제가 C. difficile 감염(CDI)을 일으키나 특히 clindamycin, cephalosporin, fluoroquinolone 등이 연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DI의 임상 양상은 설사, 발열, 복통 등의 경한 경과부터 중증 설사와 위막성대장염(pseudomembranous colitis,PMC), 독성거대결장, 천공, 사망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C. difficile은 독소를 생성해서 병원성을 가지며 독소 A(enterotoxin)와 독소 B(cytotoxin)가 있습니다. 국내 지역병원에서 2000년부터 2005년 까지 6년간 CDI를 유발한 균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C.difficile 분자역학 연구에 의하면 독소 A+B+유전자군과 독소 A/B+유전자군의 발생율을 비교한 자료
를 보면 2002년에는 7% 이하였던 독소 A/B+의 발생이 2005년에는 27.0%까지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독소 A 유전자의 결손을 가진 독소 A/B+ 변이주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독소 A만을 검사하는 것은 CDI 진단율을 낮출 수 있고 또한 치료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두 가지 독소를 동시에 검사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C. difficile toxin A&B Real-time PCR 검사는 독소 A 와 B 유전자를 각각 판별할 수 있고 신속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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